무안군 ‘전입 희망자 직접 찾아가요’

초당대 학생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최근 초당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지역 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바쁜 일상으로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입 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전입 희망자는 현장에서 군의 전입신고 상담·안내를 받고 신고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전입신고와 더불어 전입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 등은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물 배부 등 무안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해 전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무안에 전입해 3개월 이상 거주한 대학생에게는 학기별 10만원(최대 4년 지원)의 학비 지원금을,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업체 임직원과 군 장병에게는 2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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