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산악’ 돌파하라 … 익스트림 산악스포츠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열린다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거친 산악을 질주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모터사이클 대회’가 산악 스포츠 본고장인 경북 청송에서 펼쳐진다.

청송군은 오는 19일 파천면 옹점리 하천과 청송읍 태행산 산악 코스에서 ‘2022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엔듀로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체육회와 청송모터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한다.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산악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크로스컨트리는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순발력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고난도의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700여명의 동호인 회원들이 참가해 험지를 폭풍 질주하며 기량을 겨룬다.

먼저 대회에 앞서 18일 오후 4시에는 달기약수탕 주차장에서 엔듀로크로스 이벤트경기(예선)가 펼쳐지며,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스타트지점인 파천면 옹점교까지 수백대의 산악모터사이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10시부터 옹점교 스타트라인에서 하늘을 찌르는 굉음을 쏟아내며 클래스별 출발이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악스포츠 메카인 청송군을 전국에 알리고 청송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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