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여름에도 골프를 즐기세요’.
‘미녀 골퍼’ 페이지 스피래닉(미국)이 골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름 골프는 참을 수 없어!(Can’t wait for summer golf!)’라는 글을 올렸다. 스피래닉이 바로 전 세계 골프 선수 가운데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인물이다. 대학 시절까지 선수로 활약했고, 프로로 전향해서는 미니투어에서 간간이 뛰었다.
2015년에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오메가 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에 초청 선수로 나갔다. 당시 일부 팬들과 골프 매체들로부터 ‘실력도 없는 선수가 외모를 앞세워 대회에 나와 진짜 실력을 갖춘 선수가 초청받을 기회를 빼앗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2016년에는 캑터스투어에서 우승했고, LET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엔 선수로 뛴 기록이 없다. 화보 촬영 및 골프 관련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출처=페이지 스피래닉 트위터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