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중인 시민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삼가면 주민협의체는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역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과 진해구 여좌동에서 선진사례 견학을 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 삼가면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동·오동동 일대의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창동예술촌 및 창작 공예촌’과 여좌동의 ‘블라썸 커뮤니티센터’, ‘날리벚꽃장’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장을 돌아봤다.
삼가면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왁자지껄 삼가삼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삼가스테이 머물다가’, ‘고객주차장’, ‘골목길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역량강화사업으로 ‘삼가 한우 브랜드 UP 사업’ 등을 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도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사회적협동조합 교육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