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 와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을 했다"면서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천 유세에서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 상식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가 갈수록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가고 있다"며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식언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욕먹어도 할 얘기는 하겠다는 사람"이라며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영천이 약속하는 모든 것들을 이만희 의원님과 박영환 영천 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다같이 힘을 합쳐 이뤄낼 것"이라면서 "저도 약속하겠다. 저도 앞으로 영천의 발전을 위해 이 분들이 중앙당에 요청하는 사안들 항상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중앙당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저도 영천 발전의 도우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