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광주시장 후보, 5·18 전용예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 공약 발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장연주 정의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인권도시’를 주제로 ‘518 정신을 세계로! 미래로!’ 등 7개 분야 정책을 담은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5·18 42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전 세계로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로 이어가야 한다”며 “광주시민과 외지인들이 365일 광주정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예술환경을 조성을 위해 5·18 전용예술관을 건립하고 5·18 세계인권레지던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문화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문화누리카드와 문화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기본수당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고용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보장책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를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과 예술활동을 보장하는 무장애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각 구별 장애예술인지원센터도 설립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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