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19드론 운영과정 특별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4기 재난대응 119드론 운영과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초기 정보 수집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요구조자 수색 등 현장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도내 20개 소방서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심화이론 ▲시뮬레이션을 통한 드론 조작법 ▲비행 실습 및 재난현장 정보수집 ▲수색구조기법을 교육했다.

현재 소방드론을 활용해서 산악지역과 내수면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화재 시 지휘통제 및 상황 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화재현장 등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화재·구조·수색 및 교육훈련 등 총 233건의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되어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서승호 전남소방학교장은 “앞으로 유해물질 탐지와 방사능 측정 등 드론 활용여부에 따라 재난대응에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 소방드론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운영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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