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그룹, 한광희 전 CJ 중국 사업총괄 영입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플랫폼 업체 오렌지원의 오렌지그룹이 한광희 전 메쉬코리아 총괄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렌지그룹은 플랫폼, 패션, 바이오,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보한 벤처업체다. 자체 브랜드로 웰페어클럽, VIP클럽, 엑셀시오르 스니커즈, 천년순수홍삼, 홍아순수홍삼, 올가니스, 오렌지타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한광희 신임사장은 중국 CJ CGV와 CJ제일제당 사업총괄을 역임한 해외 영업 및 네트워크 전문가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11월에 ‘강한 2등이 돼라’ 라는 도서를 출간했다.

한광희 사장은 "TSO(The Spirit of Orangegroup)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빠르고 역동적인 기업정신으로 여러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오렌지그룹이 최고의 플랫폼 및 브랜드 기업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그룹은 한광희 사장과 함께 그룹 내 플랫폼 부문을 강화한다. 자체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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