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현숙 여가부 장관 내정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김현숙 여가부 장관 내정자는 조세·연금 전문가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뒤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김 내정자는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2012년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김 내정자는 새누리당 공무원연금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국민대타협기구 위원 등을 맡았고 박근혜 정부의 대표 개혁과제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행복한 여성추진단' 단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부터 여성·문화 분과 인수위원으로 발탁돼 여성 정책을 설계했다.

2017년부터는 숭실대 경제학과에서 다시 교편을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선 캠프 시절부터 경제·사회·복지 등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정책 지원을 해왔다. 대선 이후엔 윤 당선인의 정책특보를 맡았다.

김 내정자는 여가부 해체 이후 조직 방향에 대한 작업을 전담하게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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