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여론조사] 유승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가운데 적합도 1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군 중에서는 가장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기도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 무선 90%, 유선 10%)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상 후보 군 가운데 유 전 의원이 38.2%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윤희숙 전 의원이 10.8%로 2위,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이 10.1%로 3위,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6.4%로 4위, 기타 인물 7.7% 였다. 부동층은 26.6%(없음 21.0%, 잘 모름 5.6%)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 국한할 경우에도 유 전 의원은 46.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 전 의원이 17.8%로 2위, 김 의원이 15.0%로 3위, 섬 전 부의장이 6.7%로 조사됐다.

유 전 의원은 이외에도 세대나 성별, 지지서향이나, 거주권역에 상관없이 1위를 보였다.

▶어떻게 조사됐나=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4월1일(금)부터 2일(토)까지 경기도 18세 이상 유권자 7만75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9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1.3%였고,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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