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한적십자, 지역 소상공인·소외이웃 위한 '특별한 행사'

김치·반찬류 전문 회사 '뜨레찬'과 29일 쇼핑라이브 진행…수익금 전액 기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지역 소상공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김치 및 반찬류 전문 제조회사 뜨레찬(대표 윤경미)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5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누룩 발효 배추·파김치를 특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및 소외이웃 위기극복 장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쇼핑라이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제품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쇼핑라이브를 통한 모든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 7번로 82에 위치한 뜨레찬은 지난 2011년 설립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프리미엄 발효 김치 및 반찬류를 제조하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광주평동산단내 50억원을 들여 연구동 등 최첨단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뜨레찬은 HACCP 인증, 전통식품 인증, 사회적기업 인증,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인증을 받았으며, 김치 세계화로 수출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누룩 발효 배추김치(2㎏)와 누룩 발효 파김치(1㎏) 세트 구성으로 준비했다. 구성상품은 기존가보다 20%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과 특별이벤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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