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2839명 최종 선발…여성 57.2%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 313명 선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29일 확정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임용시험 전형를 거쳐 최종합격자 283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모두 9급이며 직군별로 행정직군은 2020명, 기술직군은 819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5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606명 중 8월 16일~9월 6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215명(42.8%), 여성이 1624명(57.2%)으로 작년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합격자는 313명으로 11.0%였다.

연령 구성은 20대(1667명, 58.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생으로 전기시설 9급,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으로 일반행정 9급으로 확인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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