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 미래 성장전략 집중

16일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 배수정 대표(사진 왼쪽)과 강영재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가 고객 중심 경영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배수정 대표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 및 지속 개선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한국암웨이는 '고객경험관리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실무 전담팀을 신설하며, 이들 조직의 유기적 운영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조직을 이끌 최고고객책임자(CCO)에는 최고경험관리자(CXO: Chief Experience Officer)인 강영재 전무가 임명됐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가 지난 30년 간 한국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던 이유는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 마인드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계기로 사업자·소비자들의 신뢰에 기반해 미래 성장 전략인 '암웨이 플라이 휠(Amway Flywheel)'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암웨이는 제품 구매 3개월 이내 요청 시 반품 및 교환, 환불이 가능한 '소비자 만족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만족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인증을 통해 소비자 관점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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