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통과…80.2% 찬성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이 최종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서울 중구 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해 100% 자회사로 두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전체 주식의 74.57%(6233만1624주)가 주총에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80.2%(4998만1081주)가 찬성했다. 분할 조건인 주총 참석 주식의 3분의 2 이상, 전체 주식의 3분의 1이상 찬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10월 1일 자동차·소형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을 만드는 'SK배터리'(가칭)을 공식 출범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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