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소프트, 광주 청소년 교통카드 지원사업 성금 전달

2000만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IT 전문기업 ㈜닷넷소프트가 돌봄이웃 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지원사업 성금 20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은 교육청에서 추천하는 광주광역시 관내 돌봄이웃 청소년의 한 학기 교통비로 지원된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지원하여 총 1억 원의 성금이 청소년 500명에게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닷넷소프트 최병준 대표를 비롯해 장휘국 교육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최병준 ㈜닷넷소프트 대표는 “교통비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일터에 가입돼 있는 ㈜닷넷소프트는 전 직원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직장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2만원 정도의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이런 적극적인 직장 내 나눔문화 활성화로 2021년 ‘더 베스트 착한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8167억여 원 규모의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4554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된 배분사업은 총 83억 70000여 원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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