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이달 연동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에 도움을 준 ‘인천 9공수여단 55특전대대’에 소방활동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9공수여단 55특전대대’는 제주에서 훈련 차 머무르던 중 지난달 31일 10시 40분께 연동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적극적으로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파이어라인(안전통제선) 설치 보조와 차량 및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해 추가 피해 방지에도 큰 역할을 했다.
고재우 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소방과 군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방활동을 펼쳤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인천 9공수여단 55특전대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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