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 모집…“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

BGF리테일이 ‘CU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CU 유실·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생 서포터즈는 유실·유기동물 실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국가정책 및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상생 서포터즈가 되려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보호중인 동물 입양 절차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게시글의 URL과 인증샷을 첨부하면 된다.

CU는 지원자 중 1000명의 CU 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기념품으로 반려견용 유니폼을 선물한다. 해당 유니폼은 실제 CU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보라색 조끼와 꼭 닮은 디자인으로 등 부분에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프린트돼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우리 동네 지킴이인 CU를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이웃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CU 가맹점 및 고객들과 힘을 모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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