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보양식 매출 전년比 10%↑

한촌설렁탕의 도가니탕. 사진=한촌설렁탕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촌설렁탕은 올해 여름 보양식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보양 메뉴 5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보양식 메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매출이 증가했다. 이 기간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도가니탕이 선정됐다.

한촌설렁탕은 보양식 매출 증가에 대해 올해의 경우 기존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외에 ‘누룽지반마리삼계탕’이 추가된 점,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보양식을 배달로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점이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할인행사 기간 내 배달 매출은 이벤트 진행 전인 6월 배달 매출보다 무려 19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젊은 층에서도 배달을 통해 보양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보양식 메뉴 5종 가운데 고객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로는 콜라겐이 가득한 ‘도가니탕’이 꼽혔다. 한촌설렁탕의 도가니탕은 호주청정우를 사용해 전통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보양메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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