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에 6명이 집단감염됐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은 영등포구 초등학교에서 지난 22일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학생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운동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성북구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학교는 28~29일에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20일 운동부 학생들이 대회를 앞두고 사전 검사를 받은 결과 5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최초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기간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23일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합쳐 총 1666명이 확진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