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90% T맵 가입” 티맵모빌리티, 이용자 300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T맵 서비스 이용자 기반이 서비스 출시 20년 만에 3000만명을 넘어섰다. 티맵모빌리티는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모빌리티 종합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티맵모빌리티는 21일 내비게이션·주차·대중교통 등 ‘T맵’ 관련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T맵은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로 출시된 지 20년 만에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총 3319만명으로 이 중 90%가 T맵에 가입된 셈이다.

이를 바탕으로 T맵은 오는 28일부터 신규 BI를 적용하고 기존 내비게이션 기능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티맵 안심대리'를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전기차 충전소 예약·결제 ▲주차장 안내·결제·출차 등 '티맵 주차' ▲통합 킥보드 서비스 ▲대중교통 안내 등을 선보인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T맵은 이제 내비게이션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이동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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