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특별점검 한다.

시는 이달 21일~30일 시·구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100여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특별점검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방지시설 고장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위반사실이 확인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태료 등을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점검해 무허가 시설 운영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을 적발해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했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각 사업장에선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전 환경시설을 점검해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시는 폐수무단 방류 등 고의적으로 환경오염행위 유발 사업장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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