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약국·보건소가 없는 마을,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을 이용하세요!

도 소방본부, 경로당에 구급함 확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약국이나 보건소 등이 없는 경남 도내 농어촌마을의 경로당에 '비상용 구급함'이 설치된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노령 인구에 대한 안전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령 인구가 다수 거주하는 농·어촌에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을 적극적으로 보급한다.

설치 대상은 약국, 보건소 등이 없거나 119안전센터(구급대)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농어촌마을 100개소이다.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의 주요 구성 물품은 멸균거즈, 에어파스 등 약품 14종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경로당 비상용 구급함 설치로 농어촌에 생활밀착형 119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안전 지원에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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