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민기자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올해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홈부문 대상에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는 IT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입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주거공간와 접목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스마트홈 시스템 ‘HDC IoT’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의 조명과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기기와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주차위치를 확인, 조명 및 난방 조절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6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 일대에 선보이는 ‘청주 가경 IPARK 4단지’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2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전용면적)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A 타타입 175가구 △B타입 26가구다.
단지는 들어서는 가경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환경이 장점이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KTX 오송역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으로는 제2·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청주 시내, 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흥덕 하이패스 전용IC가 예정돼 있어 향후 고속도로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가경홍골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로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고 있어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여러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S산전, SPC삼립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친환경 산업시설용지와 상업유통단지 등이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