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풀무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유한킴벌리와 함께 제작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SSG닷컴 고객 5000명에게 증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풀무원, 유한킴벌리, SSG닷컴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기획했다.
풀무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 제작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는 ▲100% 면 소재 네트백(그물백) ▲면 소재 비누망 ▲천연 소재 수세미 ▲칫솔 파우치 ▲스테인리스 빨대 ▲빨대 솔 ▲광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지만 한 번 쓰고 버려지거나 환경에 좋지 않은 플라스틱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품목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여기에 나무 소재의 숟가락, 젓가락, 포크, 나이프 등으로 구성된 우드커트러리까지 면 파우치에 담아 제공한다.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는 SSG닷컴에 마련된 풀무원과 유한킴벌리의 친환경 관련 베스트 상품 모음 기획전을 통해 4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행사는 지구의 날인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 원칙 아래 전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적용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며,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한다는 내용의 ‘3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훈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착한 소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풀무원은 유한킴벌리, SSG닷컴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의 실천을 독려할 수 있도록 이번 굿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와 문화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