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PB 생수 '하루이리터 2L' 무라벨로 출시

이마트24가 자체브랜드(PB) 생수 하루이리터 2L 6입 번들 제품을 무라벨로 출시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24는 자체 브랜드(PB) 생수 하루이리터 2L 6입 번들 제품을 무라벨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라벨 생수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되는 하루이리터 2L 번들 제품은 기존 개별 용기 전면에 부착되던 라벨을 모두 제거하고 6입 번들을 포장하는 패키지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을 표기했다. 상품명 및 필수 표기사항인 용량, 수원지, 무기질 함량 등의 상품 정보가 대용량 비닐 포장지에 인쇄돼 있으며 번들 손잡이와 생수 뚜껑을 노란색으로 만들어 고객들이 하루이리터 PB상품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무라벨 생수는 음용 후 재활용을 위해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 배출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개별 용기에 213㎠ 면적의 라벨이 부착됐는데 이번 무라벨 적용으로 연간 판매 수량으로 환산 시 축구경기장(약 7420㎡) 48개를 덮을 정도의 비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향후 500ml와 1L 생수를 포함한 PB생수를 무라벨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을 지속 선보여 ESG경영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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