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중점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광주광역시에서는 사계절 중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의 비율이 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에서도 3월에 화재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봄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부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소규모 숙박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화재안전컨설팅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주요 행사(부처님 오신날 등)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백신 관련시설 화재예방순찰을 통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산림화재 대비·대응 태세 확립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화재의 위험이 높은 봄철에 대비하여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마음 편히 봄나들이를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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