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관리 총력

민간전문가 참여 등 합동 점검으로 안전 점검 전문성 강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해빙기가 시작됨에 따라 급경사지 유실 및 붕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도내 2368개소의 급경사지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우기 전 및 여름철 대책 기간(4월 16일~10월 15일) 동안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예찰 활동을 하고 상황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여름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급경사지에 발생한 유실로 인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일반 안전 점검 용역사 외에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와도 합동으로 점검한다.

도는 해빙기 점검 이후 우기에 대비해 우기 전 및 여름철 대책 기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예방 활동을 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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