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커스텀멜로우, 항균 원단 사용한 '프리커 컬렉션' 출시

구리 사용한 ‘큐프러스’ 원사 적용해 자체적으로 원단 개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항균 원단을 사용한 ‘프리커(FREEKE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커’는 프리(Free)와 워커(Worker)의 합성어다. 커스텀멜로우 첫 기능성 제품인 프리커 컬렉션은 자켓, 점퍼와 같은 아우터부터 티셔츠, 셔츠에 이르는 이너, 팬츠까지 총 15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인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도 확보했다. 또한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함께 핸드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켓을 마련했다. 프리커 컬렉션은 항균 원사인 ‘큐프러스(Q-PLUS)’를 사용했다. 큐프러스는 코오롱글로텍이 구리(Cu)를 적용해 개발한 항균 원사다. 커스텀멜로우는 이 큐프러스 원사를 사용하여 커스텀멜로우만의 항균 소재를 개발했다. 섬유 관련 주요 시험 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항균도 99.9%라는 결과도 확인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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