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신생 제작사 '에이투지'에 40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웹툰이 신생 웹툰 제작사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지난 3일 400억원을 들여 에이투지 지분 26.7%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에이투지의 기업가치는 약 1500억원으로 추정됐다. 취득 목적은 사업제휴와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다.

에이투지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신설 법인으로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지분 100%를 6억달러(약 66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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