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에 항공기 결항 속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28일 제주공항은 급변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을 출·도착하는 비행편의 지연과 결항이 속출됐다.

제주공항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21편이 결항했고 21편이 지연 운항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29일 낮 사이 풍속 초속 7∼18m 이상(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과 해상 최고 6m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제주 산간 지역엔 오늘 저녁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져 내일까지 최대 15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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