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다논 그릭', 지난해 대형마트·온라인 매출 54% 성장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먹거리 수요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풀무원 다논은 '그릭'의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54%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권 내 소비가 늘면서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상권 채널 매출도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풀무원 다논 측은 설명했다.

그릭의 매출 증가는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집에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홈트족’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차별화된 제품력 역시 매출 성장 요인 중 하나다. 그릭은 우유(100g 기준)대비 2배의 단백질을 담고 있으며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그릭 정통 유산균을 사용해 그릭요거트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무주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한 풀무원다논은 그릭 뿐 만 아니라 액티비아, 아이러브요거트, 솔루션 등의 주요 브랜드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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