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특고·프리랜서 3차 긴급지원금 100만원씩 … 온라인 22일부터 접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주시는 정부의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관련, 지역 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프리랜서 등에 대한 온라인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기 위한 재직 및 소득요건은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미수령 ▲지난해 10~11월 고용보험 미가입자(가입기간 10일 이하는 예외적 지원) ▲재작년 연소득 5000만원 이하 ▲2020년 12월 또는 2021년 1월 소득이 비교대상 기간 소득에 비해 25% 이상 감소 등이다.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특고와 프리랜서는 다음달 말부터 일괄적으로 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전체 신청건수에 따라 지급시기가 변동될 수 있다.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이번달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이뤄진다. 방문신청은 이번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원화로 396)에서 진행된다.

박옥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정지원금 지급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와 프리랜서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자격이 되는 대상자들이 기간 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당시 온라인과 현장접수 등 전체 5000여건을 접수·처리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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