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금융그룹 내부통제·위험관리 온라인 연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27일 금융그룹감독을 시범적용 중인 6개 금융그룹 임직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내부통제ㆍ위험관리 온라인 연수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보ㆍDBㆍ미래에셋ㆍ삼성ㆍ한화ㆍ현대차 등이 대상이다.

연수과정은 금융그룹감독제도, 금융그룹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실무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위 사업예산으로 진행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이들 금융그룹 실무자들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그룹들이 올해도 교육을 희망해 실시하게 됐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연수과정이 앞으로 금융그룹 감독제도가 법제화될 경우 감독대상 금융그룹들의 적응 부담을 크게 덜어줌으로써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