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근형, 아들 윤상훈에 손자 박승재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박근형이 아들과 손주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

오늘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근형이 출연해 "아들 윤상훈의 연예계 데뷔는 호적에서 파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반대했지만, 손주의 '연기자 길 걷겠다' 선언에는 흔쾌히 찬성했다"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근형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시대극 뿐 아니라 '꽃보다 할배'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또 박근형은 영화 '그랜드 파더'에서 7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근사한 액션 연기를 뽐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런 박근형의 아들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윤상훈이다.

박근형은 과거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 대해서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며 반대한 반면 손주에 대해서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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