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포스트 코로나' 치안활동 학술 웹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설립 40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19, 사회변화 및 치안활동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부른 급격한 치안환경 변화를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경찰의 치안활동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세미나 첫날은 ▲코로나 전후 한국의 치안환경 변화 ▲재난불평등시대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둘째날은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 범죄 활동 정보추적 ▲증거자료 관리를 위한 자기주권 신원 DID(Decentralized ID) 적용 등이 논의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디지털 기술혁명이 이뤄낸 초연결 사회는 역설적으로 위험요인을 전파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져 경찰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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