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해외 현지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랜선투어' 선보여

현지에서 여행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투어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은 해외 여행지에서 베테랑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현지 모습을 중계하고 투어에 참여한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며 진행하는 '현지 라이브 랜선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가이드가 소장하고 있는 현지 영상과 사진을 통해 경험 위주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튜디오 라이브 랜선투어' 상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까지 상당수 상품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여행 상품 기획 전문 스타트업 가이드라이브와 함께 선보인 현지 라이브 랜선투어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가이드들이 여행지나 명소 등을 찾아 방송을 중계하며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마이리얼트립은 여행가이드와 전문 방송 PD가 진행하는 기업·단체 대상 랜선 투어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학생, 동호회 등의 단체들은 비대면으로 미술관, 박물관 등의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명소 탐방,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진명 마이리얼트립 사업기획 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해외 현지의 여행 가이드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여행업계와 협업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양하게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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