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 내년 청년정책 예산 사전 점검

전남도의회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2021년도 청년정책 예산협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자 위원장을 비롯해 이혁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차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나광국 청년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라남도 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내년에 시행할 청년정책 예산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전 점검해 청년들을 위한 좋은 시책들이 예산 부족으로 추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도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예산을 공유하고, 청년 발전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며 폭넓은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이혁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경제적 안정을 이루지 못한 청년들이 더욱 힘들다. 내년 예산에 청년정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꼭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출산장려금 50만 원 확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급은 꼭 내년부터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산심의 시 청년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했는지 잘 짚어 보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김경자 위원장은 “청년들은 미래의 주역이며 희망이다”며 “내년도 청년정책 예산 중 신생아 출생 시 양육비, 결혼축하금 등 좋은 정책들이 예산 때문에 시작도 못해보고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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