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비슷하게 불렀는데 '분량 실종'…김희재,'내가 더 열심히 하겠다' 팬들 위로

트로트가수 김희재. 사진=(주)쇼플레이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콘서트 분량 논란에 직접 팬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22일 김희재는 자신의 SNS에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속상해 하지 말아요"라며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사랑합니다. 희랑"이라는 글을 개재했다.

앞서 21일 TV조선에서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콘서트 실황이 전파를 탔다. 이 콘서트에서는 '미스터트롯' 탑 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21일 방송에서는 최근 불법 도박을 시인해 통편집 된 김호중을 비롯, 김희재의 무대도 솔로곡 1곡과 듀엣곡 1곡만 공개되어 팬들로부터 "분량이 실종됐다"는 의혹을 샀다. 그에 비해 다른 출연진들은 4-5곡의 무대가 방송되어 팬들로부터 분량에 대한 지적을 받은 것.

이에 일부 팬들은 TV 조선에 가수들의 분량을 조정한 재편집본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여러 매체는 전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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