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 1500개 만든다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 구리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1500개의 희망일자리를 만든다.

구리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일자리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을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사람을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등 66억원을 투입해 8개 공공분야 사업에 1500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재해예방 ▲청년 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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