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공관광시설 생활밀착형 방역 실천에 '분주'

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낙동강레일파크 등 강화된 방역체계 지속 유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이용객 발열을 채크하고 있다.(사진=김해문화재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를 전환한 가운데, 김해문화재단은 다중이 이용하는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23일부터 일제휴장을 실시했으며 5월 1일 ‘김해가야테마파크’, 8일 `김해천문대‘, 15일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차례로 시설운영을 재개해 왔다.

김해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줄서기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확인, 체온계 측정 등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입장 후에도 놀이시설, 체험관, 공연장 등 공간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변화했으나, 내 가족이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려 한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소독작업과 방역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