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접속 폭주…주민등록 등본 발급 수수료 면제

직접 방문해 발급 받는 경우 400원 수수료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약국에서 출생년도에 따라 1주당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부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과 관련해 오프라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표등본을 발급 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1매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3월 말까지는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며 "마스크 5부제에 따라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 증명서 발급 지원을 위해 정부24 서버 등 처리 용량을 긴급 증설했다. 주민등록표는 민원24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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