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에 이정희 씨 당선

"대학 행정의 주체는 직원, 직원이 행복해야 대학도 발전한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6일 실시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경상대학교지부장) 선거에서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연구사(50, 사진)가 제11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후보 2명이 입후보해, 유권자 225명 중 198명(88%)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계의 투명성 제고 및 체계적 운영 ▲신임 총장 직원복지 공약 이행 ▲당직근무 개선 및 당직실 환경개선 ▲직원 소그룹별 자율연수 추진 ▲직원 일과 삶의 균형 실천 ▲직원 간 소통 강화 ▲직원 자발적 모임 지원 및 활성화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신임 회장은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고 자신을 버릴 줄 아는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며 "직원들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여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경상대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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