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신입 인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히어로십'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히어로십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전 분야 채용 인턴십으로, 인턴 근무 평가에 따라 우수 평가자는 신입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운영,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 자정까지로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1차면접을 거쳐 직무적성검사, 2차면접이 진행된다. 입사모집 과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3~6개월 간의 인턴십을 통해 실전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인턴 과정 중 우수 평가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평가와 최종 면접을 진행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면접 전형에 많은 지원자가 모이는 것을 피하고자 화상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또 전형이 진행되는 장소 사전 방역은 물론 지원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를 구비해 철저히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유재혁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인재문화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우수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자 자사 최초의 전 분야 인턴십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인턴십에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글로벌 딜리버리히어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