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학원·교습소 '코로나19' 대비 방역상태 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미휴원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이 구성한 합동점검반은 창원 성산구와 마산회원구 소재 미휴원 교습소를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교육실시, 예방수칙 게시, 방역물품 비치, 발열 체크 여부, 시설 내 소독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3월까지 경남 지역 105곳의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기석 경남교육청 평생교육급식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과 교습소는 시설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청의 휴원 권고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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