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기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총격사고가 일어나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내의 '쿠즈네츠키 모스트' 거리에 위치한 '연방보안국(FSB)' 청사 인근에서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괴한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사용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대상이 누구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 텔레그램 채널 '112'는 주요 건물과 요인 경호를 담당하는연방경호국(FSO) 요원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