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 사전예약 진행

공식 커뮤니티 오픈…'체마 변환 시스템' 도입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은 대표 PC 게임 '바람의나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이번 CBT에서 만나볼 새로운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콘텐츠는 '체력·마력(체마) 변환 시스템'이다. 체마 변환 시스템은 캐릭터 성장에 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이용자가 '만렙'을 달성해도 경험치는 계속 축적돼 캐릭터 체력과 마력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최종 CBT에서 원작인 바람의나라처럼 체력과 마력에 비례해 기술의 위력이 증가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하고, 기술 이펙트도 원작 느낌에 충실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력과 마력이 반영된 랭킹 시스템도 도입된다. 99레벨 이후 경험치로 체력과 마력을 변환할 수 있게 되는 시점부터 '실시간 랭킹'에 등재되며, 직업별 체력과 마력을 기준으로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기존 게임에선 레벨업을 모두 이룬 캐릭터에게 경험치는 무용지물이었다"면서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게임이용자들의 경험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체력과 마력으로 변환돼 더욱 강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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