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구 송금 '먹통' 정상화…7시간만에 복구 완료

오후 2시부터 긴급 복구 작업…현재는 모든 기능 복구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해 마비됐던 송금 기능이 7시간만에 복구됐다.

카카오페이 측은 18일 오전 11시부터 계속됐던 송금 오류를 이날 오후 6시께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친구 간 현금을 주고 받는 송금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졌다. 다만 계좌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의 송금 서비스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송금은 정상 작동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오후 2시부터 긴급점검을 시작한 뒤 오후 6시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앞서 당초 복구 완료 시점을 오후 5시로 공지했지만 이후 6시로 연장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일부 카카오페이 거래내역 조회 및 카카오톡 송금받기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오류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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