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달 1일까지 '사이버침해대응 모의훈련'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일까지 경기교육사이버안전센터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의식 점검을 위한 '사이버침해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킹메일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이버침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에는 경기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전 직원 50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교육청은 훈련 기간동안 해킹 메일 수신ㆍ악성코드 감염 시 초동조치ㆍ신고 대응으로 PC 네트워크 우선 분리, 해킹메일 열람 금지 전파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훈련 기간에는 정부기관ㆍ공공기관을 사칭한 훈련용 해킹 메일을 직원 600명에게 임의로 발송하며, 해당 메일을 받은 직원은 경기교육청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즉시 조치해야 한다.

이영일 경기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들의 사이버 정보 보안 의식 강화를 통해 악성코드 주요 감염 경로인 해킹메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정보유출과 같은 정보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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