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현충시설 투어’ 행사 개최

미산초교 학생 150여 명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유성)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맞아 학생과 관련된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현충시설 투어, 광주 학생의 빛나는 길을 따라’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방행사는 미산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내 광주·전남 순국학생 위령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탐방하며 우리역사 속에서 학생이 중심이 돼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사건들을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험 뮤지컬 ‘나도 학도병이다’ 공연과 학예연구사의 해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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