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주인자리' 3000년 만에 별자리 13개 되나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별자리에 '뱀주인자리'를 추가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3000년 간 12개로 유지됐던 별자리가 13개로 바뀔지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천문학자 파르케 쿤클은 별자리에 뱀주인자리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쿤클은 '세차운동'으로 뱀주인자리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세차운동'은 지구의 회전축이 2만5700년 주기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뱀주인자리가 공식인정된다면 11월29일부터 12월17일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통용되는 별자리는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황소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징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 사수자리 등 12개이며, 기원전 130년경 그리스 천문학자 히파르코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히파르코스는 태양이 지나는 황도를 기준으로 12등분해 별자리를 만들었다. 이후 국제천문연맹이 이를 공인해 정식으로 별자리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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